[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에이펀인터렉티브의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글로벌 시계 제조사 카시오의 디지털 시계 브랜드 ‘베이비-지(Baby-G)’의 30주년 기념 모델로 선정됐다.

아뽀키는 지난해 지샥 브랜드 40주년 기념 첫 번째 가상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올해 베이비-지 출시 30주년을 맞아 카시오 홍보 앰버서더로 선정돼 활동을 이어나간다. 

아뽀키는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Earth Space Time)을 발매한 후 음악 활동과 함께 타미힐피거, 돌체앤가바나, 소니, 틱톡코리아, 찰스앤키스 등 글로벌 패션 및 미디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SNS 종합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뽀키는 최근 소니뮤직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아뽀키의 지적재산(IP) 경쟁력을 입증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IT BizNews 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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