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대한민국의 버츄얼 유튜버 아뽀키(APOKI) 뮤직비디오에 일본의 소니, 혼다가 합작한 전기차 ‘아필라 프로토타입’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 등에 따르면 이날 유튜브 구독자 약 29만 명을 보유한 아뽀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뮤직비디오 ‘Mood V5’를 공개했다.
VV(븨븨)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아뽀키는 지난해 6월 가상인물플랫폼 버츄얼휴먼스가 집계한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버츄얼 인플루언서로 인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일본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했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소니, 혼다가 전기차 컨셉카인 아필라를 공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아필라를 선보인 것이다.
아뽀키 IP를 보유한 에이펀인터렉티브는 “CES 행사에서 아필라를 봤을 때 아필라는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CES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아필라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사전 주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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