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에이펀인터렉티브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아뽀키, 3번째 싱글 16일 발표

2021-12-15

1136737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케이팝 시장에서 버추얼(Virtua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뽀키(APOKI)가 컴백한다.

실시간 렌더링 기술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는 VV(븨븨)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새 디지털 싱글 ‘Shut up Kiss Me (Feat. Lil Cherry)’를 오는 12월 1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올해 2월 데뷔 싱글 ‘GET IT OUT’, 6월 ‘Coming Back’ 이후 세 번째 싱글이다. 릴체리(Lil Cherry)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미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이번 앨범에 함께했다. 또한 토니 마세라티 스튜디오(Tony Maserati Studio)와 베커 마스터링(Becker Mastering)에서 믹싱과 마스터링을 진행하여 음악 완성도를 높였다.

아뽀키는 뮤직비디오와 SNS 등을 통해서 버추얼만이 가능한 특별한 아트웍들을 보여주고 있다. 핑크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Shut up Kiss me’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아뽀키가 사막 한가운데 살고 있는 마녀 릴체리를 찾아가 사랑의 비밀을 듣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막의 열기를 압도하는 피날레 무대가 이번 뮤비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2021년 연말 3번째 싱글로 또 한 번 버추얼 케이팝(Virtual K-POP)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아뽀키의 행보가 기대된다.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약 34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데뷔와 함께 미국 아마존 콘서트, 엠넷 유튜브 채널 M2에 출연한 바 있으며 MBC, TVN 등 다양한 매체에도 언급되며 꾸준히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아뽀키는 롯데 ‘오새내이’ 광고를 비롯해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권도균 대표는 "이번 아뽀키 싱글에 릴체리를 비롯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완성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케이팝 시장에서 버추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뽀키의 이번 앨범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들도 일제히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가상 세계의 아바타 멤버가 함께 성장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데뷔한 SM ‘에스파(aespa)’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사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사업에 JYP, YG, 하이브 엔터까지 줄줄이 합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터 산업 경쟁은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기사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