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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펀인터렉티브, 컴퍼니케이-교원창업초기펀드 등으로부터 50억 투자 유치

2020-02-10

(주)에이펀인터렉티브 권도균 대표
사진설명(주)에이펀인터렉티브 권도균 대표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가 컴퍼니케이-교원창업초기펀드(운영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 김학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대표 서장원),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술 기업인 XRM Media(Burbank, CA, USA 소재)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투자금은 50억 원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앞서 11월에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주최한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의 ‘딥체인지 리그’에서 투자금 6억 원 이상이 약정된 딥체인지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자는 딥체인지상 수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교원그룹은 실시간 모션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버추얼 라이브 캐릭터를 제작, 관객과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기술을 보유한 ㈜에이펀인터렉티브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3D 렌더링 기술을 고도화할 기술 인력 채용, 디지털 휴먼 전용 스튜디오 확장, 해외 콘텐츠미디어 기업과의 IP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리얼타임 렌더링은 실시간 인터랙션이 필요한 AR, VR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수백시간이 소요되는 렌더링 이미지 방식은 최근에 GPU(Graphic Processing Unit)와 실시간 그래픽 엔진의 발전으로 초당 60장 이상의 이미지 렌더링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영화급 품질로 가상의 캐릭터가 사람과 직접 인터렉션이 가능한 콘텐츠 포맷이 생겨나고 있다.

리얼타임 렌더링 시장은 AR, VR 등의 뉴미디어 컨텐츠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와 기존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레거시 미디어의 성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렌더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AR, VR 등의 분야에서 실시간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하고 자체 콘텐츠를 개발, 유통하고 있는 ㈜에이펀인터렉티브를 주목하는 이유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 1위 그래픽 카드 공급업체인 NVIDIA가 주최한 ‘NVIDIA Edge Program’을 2017년에 수상하였고 자체 개발한 ‘BUDDY VR’로 75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베스트 VR경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대한민국 ImpacCT-ech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도균 대표는 “㈜에이펀인터렉티브가 가진 기술로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임으로써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고 이는 곧 콘텐츠 사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어서 “실시간 디지털 휴먼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IP 연계 및 AI 연동을 통해 라이브 캐릭터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매일경제 - 벤처지원부 조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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