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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의 아버지 Tim Sweeney, Afun 전격 방문!!

언리얼 엔진의 아버지 Tim Sweeney,  Afun 전격 방문!!

언리얼 엔진의 수장 Tim Sweeney 님이 에이펀 인터렉티브를 방문하였습니다 .
최근 에이펀이 완성한 몇가지 컨텐츠들을 시연하고 갔는데요.
에이펀이 최근에 만든 자동차 컨텐츠와 디지털 액터 컨텐츠는 자신이 여태 봤던 언리얼 컨텐츠중에서 최고라고 엄지를 지켜세웠습니다.
에픽과의 긴밀한 공조와 재밌는 프로젝트들은 계속 진행됩니다.

[헤럴드경제]국내 CG기업 에이펀인터랙티브, ‘리얼타임렌더링’ 앞세워 세계정복 노린다

[헤럴드경제]국내 CG기업 에이펀인터랙티브, ‘리얼타임렌더링’ 앞세워 세계정복 노린다

국내 VR산업을 총망라한 전시회 ‘VR엑스포’가 3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현실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회사가 제작한 다양한 VR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개발사들이 기술력이 자랑하는 이 현장에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CG전문 업체 ‘에이펀인터랙티브’도 부스를 마련,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리얼타임렌더링’기술로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는 권도균 대표를 현장에서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에이펀인터랙티브는 ‘리얼타임렌더링’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CG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CG작업에 소요됐던 렌더링 시간을 비약적으로 축소시키는 이 기술은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생소한 기술력이다.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있는 북미에서 조차도 아직 크게 대중화 되지 않은 기술일 정도다 보니, 리얼타임렌더링 기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그 자체도 굉장히 희귀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에이펀인터랙티브의 멤버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IT선도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를 얼추 예상하게 된다. 권도균 대표는 북미의 대학에서 VFX공부를 마친 후, ‘레드핫칠리페퍼스’와 같은 유명 팝스타의 뮤직비디오에서 CG를 담당했다. 권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유한 이사는 북미의 시각효과 전문기업 ‘디지털도메인’과 ‘더 밀’에서 CG경력을 쌓고, ‘월트디즈니스튜디오’에서 ‘모아나’, ‘쥬토피아’등의 작품에 ‘룩뎁’ 작업을 담당했다. ‘룩뎁’이란 간단히 말해, 작품제작의 마지막 단계에서 CG 퀄리티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포지션을 뜻 한다. 이뿐 아니라,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 출신도 에이펀인터랙티브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낸 멤버들이 모여서 세계시장을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리얼타임렌더링’ 분야는 앞으로 CG분야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권 대표는 ‘리얼타임렌더링’ 기술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기초 체력과 같은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중장비 산업 분야 등 CG가 투입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될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기술을 단적인 예로 표현한다면, 기존에 우리가 시청해왔던 3D애니메이션 한 편을 ‘렌더’하기 위해서는 5일(120시간)은 꼬박 걸려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리얼타임렌더링’ 기술로는 1시간 이내로 이 렌더 시간을 축소할 수가 있다.

더욱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기존에 즐겨오던 ‘3D그래픽게임’을 생각하면 된다. 게임속의 캐릭터는 유저들이 입력한데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CG영상물의 경우에는 정해진 경로대로만 움직이게 구성되는 것이 기존 렌더 기술의 한계였다. 하지만, ‘리얼타임렌더링’은 헐리우드 CG영화만큼의 퀄리티를 가진 캐릭터를 게임 속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가 있는 기술이다.

“실제 업계에 계신 분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세계시장의 표준이 될 기술이라 믿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할 뿐 입니다”

실제로 권도균 대표와 유한 이사는 2014년부터 ‘리얼타임렌더링’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당시에는 북미 시장을 따라잡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느 회사와 비교해도 자신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 회사는 실제 해외 최상위 게임들에서나 볼법한 그래픽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에이펀인터랙티브는 북미의 얼굴 모션 캡처 전문기업 ‘페이스웨어’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결과물을 확인한 페이스웨어 측에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요청을 해오니 저희도 사실 얼떨떨 했죠”

‘페이스웨어’는 북미 현지의 얼굴 모션 캡처 분야 선도기업이다. 이미 ‘블리자드’, ‘액티비전’과 같은 게임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헐리우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얼굴 모션 캡처도 담당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페이스웨어는 에이펀인터랙티브의 콘텐츠를 수준을 확인하고, 에이펀인터랙티브 측에게 협업을 요청했다. 페이스웨어가 가진 얼굴 모션 캡처 능력과 에이펀인터랙티브의 콘텐츠 제작 능력의 결합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실력을 과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에이펀인터랙티브는 향후 ‘페이스웨어’를 활용한 얼굴 캡처 콘텐츠를 페이스웨어에 제공하고, 페이스웨어는 이 콘텐츠를 통해 북미 전 지역에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북미지역의 어느 콘텐츠에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제서야 준비가 끝난 것 같아요. 우리의 이름을 알렸으니, 실력을 보여줄 때가 온 거죠”

그동안 자본금을 모으기 위해서 외주작업에 집중해 오던 권 대표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작품은 세계적인 수준의 VR게임 개발이다.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이 게임은 VR엑스포 현장 고객들에게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대대적으로 시연할 단계는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시연 공간을 마련 했습니다”

권 대표는 작품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부스에 천막을 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천막 안에서 결과물을 확인한 고객들이 작품의 콘텐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권 대표는 행사의 마지막날인 11일 까지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방침이다.

에이펀인터랙티브 권도균 대표는 “세계 어디에 비교해도 앞서갈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한국 업체가 세계 콘텐츠 시장에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펀인터랙티브’의 부스는 서울 삼성동 D홀에서 진행되는 ‘VR엑스포’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